시드니 여행 일정 짜기: 5박 7일 추천 루트
시드니는 도시, 해변, 자연, 문화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여행지입니다. 특히 5박 7일 일정은 도심 관광은 물론, 근교 여행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처음 호주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기간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경험과 여행자들의 동선을 바탕으로 구성한 5박 7일 시드니 자유여행 추천 루트를 소개합니다. 교통, 입장시간, 이동 거리까지 고려한 효율적인 코스이니, 그대로 따라만 해도 알찬 일정을 즐기실 수 있어요.
Day 1: 입국 & 시드니 시내 적응
- 공항 도착 → 숙소 체크인
- 오후: 서큘러키(Circular Quay), 오페라하우스 산책
- 저녁: 더 록스(The Rocks) 근처 펍 or 카페
첫날은 장거리 비행으로 피로가 쌓이기 때문에 시드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산책과 야경 감상 위주로 가볍게 일정을 시작해 보세요.
Day 2: 본다이 비치 & 해안 트레킹 코스
- 오전: 본다이 비치에서 브런치 & 바다 구경
- 오후: Bondi to Coogee Walk (약 2시간 소요)
- 저녁: 쿠지 비치 근처에서 석양 감상 & 저녁 식사
시드니의 대표 해안 트레킹 코스는 혼자여도, 친구끼리도 부담 없이 걷기 좋은 루트입니다. 수영복 & 모자, 선크림 필수 지참하세요!
Day 3: 시드니 시티투어 & 뷰포인트
- 오전: 시드니 타워 아이 전망대 → 퀸빅토리아빌딩(QVB)
- 오후: 하이드파크, 세인트메리 대성당
- 저녁: 달링하버(Darling Harbour) 야경 & 수변 식사
도심 속 주요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날입니다. 쇼핑 & 기념품도 이 날 함께 해결하면 효율적이에요.
Day 4: 블루마운틴 일일투어 (or 렌터카)
- 전일 일정: 블루마운틴 투어 (가이드 or 자유)
- 주요 방문지: 에코포인트, 세 자매봉, 스카이웨이, 케이블카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세계자연유산 블루마운틴은 꼭 가보세요. 렌터카가 익숙하지 않다면 한인 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Day 5: 맨리비치 & 페리 투어
- 오전: 서큘러키 → 맨리비치 페리 탑승 (30분 소요)
- 오후: 맨리비치 산책, 쇼핑, 카페 타임
- 저녁: 페리 복귀 후 오페라하우스 야경 감상
페리로 바다를 건너가는 기분 좋은 하루! 현지인도 즐기는 힐링 코스로, 여행 중반 피로를 풀기에 딱 좋은 일정입니다.
Day 6: 자유일정 or 헌터밸리 와이너리 투어
- 옵션 1: 헌터밸리 와인투어 – 와인 시음, 치즈 공방 체험
- 옵션 2: 시내 자유일정 – 박물관, 카페, 로컬 마켓 등
여행 마지막 날은 여유롭게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구성해 보세요. 와인을 좋아한다면 헌터밸리 투어는 후회 없는 선택입니다.
Day 7: 체크아웃 & 공항 이동
- 오전: 숙소 체크아웃
- 비행시간 여유 있다면 근처 카페에서 아침 식사
- 오팔 카드 정산 & 공항 셔틀 또는 택시 이동
시드니 여행 일정 팁
- ✔️ Opal 카드는 교통비 절약에 필수
- ✔️ 도심 숙소일수록 이동 시간 단축 & 일정 유연
- ✔️ 월~금은 관광지 혼잡도 낮음 → 일일투어 추천
- ✔️ 여유가 있다면 와이너리 or 돌고래 크루즈 추가
정리하자면
5박 7일 시드니 자유여행은 도시 탐방부터 근교 자연, 힐링과 미식까지 ‘시드니’라는 도시의 매력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일정입니다.
계획만 잘 세우면 피곤하지 않으면서도 알차고, 혼자든, 커플이든, 가족이든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구성이 가능해요.
이번 여행 일정이 여러분에게 최고의 시드니 기억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