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택배 받기, 우체국 파셀 락커 무료 사용법
호주에서 택배가 문 앞에 덩그러니 놓여 있어서 분실될까 봐 하루 종일 조마조마했던 적 있으신가요? 비라도 오는 날이면 종이 박스가 젖지는 않을까, 누가 집어가지는 않을까 일도 손에 안 잡히죠. 오늘 알려드리는 무료 우체국 라커 사용법만 알면 이제 24시간 언제든 안전하게 내 물건을 찾을 수 있답니다. 1. 문 앞 배송의 불안함, 이제 안녕! 호주 택배 받기는 한국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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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처음 운전했을 때 가장 당황스러웠던 게 주차 표지판이었어요. 한국처럼 “주차 금지” “2시간 주차 가능” 이렇게 명확하게 적혀 있지 않고, 숫자와 화살표, 빨간색 초록색 글씨가 뒤섞인 암호 같은 표지판이 기둥 하나에 세 개씩 붙어 있더라고요. 결국 저도 본다이 비치 근처에서 2P 구역에 차를 댔다가 딱 8분 초과해서 $113짜리 벌금 고지서를 받은 적이 있어요. “설마 몇…

시드니에서 13년을 살면서 빨래 건조로 스트레스를 받은 날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한국 살 때는 세탁기 돌리고 건조대에 얹어두면 끝이었는데, 호주는 그게 통하지 않는 날이 있거든요. 여름엔 30분이면 바짝 마르는데 겨울 비 오는 날엔 이틀을 널어도 눅눅한 냄새가 나요. 아파트 발코니 규정에 걸려서 이불을 창밖에 못 거는 것도 처음엔 몰랐어요. 오늘은 그 13년치 시행착오를 전부 담아서…

제목만 보면 “무슨 재활용으로 850불씩이나?” 싶으실 거예요. 그냥 버리면 쓰레기인 빈 병이, 조금만 부지런하면 현금이 된다는 게 믿기지 않죠? 그런데 최근에 Return and Earn 앱에서 2018년부터 지금까지 환급 총액을 확인했더니 $851.40이 찍혀 있더라고요. 남편이랑 둘이 사는 집이라 한 달에 나오는 병이 그렇게 많지도 않아요. 그냥 장 보러 갈 때 트렁크에 싣고 가서 넣은 게 전부인데…

한국에서 살다가 호주에 처음 이민 왔을 때 화장실 청소로 제대로 된 세례를 받았어요. 이민 초기에 이사 들어간 집에서 대청소를 하겠다고 욕실 바닥에 세제를 잔뜩 뿌리고 샤워기를 끌어다 시원하게 물을 콸콸 쏟아부었죠. 그런데 이상하더라고요. 물이 안 빠지는 거예요. 아무리 기다려도 고여있는 물이 줄어들 기미가 없었어요. 자세히 보니 변기 옆에 있어야 할 배수구가 없었어요. 물은 점점 차올라…

시드니에 살면서 가장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순간 중 하나. 바로 한밤중에 천장에서 “삑! 삑!” 하는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릴 때입니다. 범인은 바로 화재 경보기(Smoke Alarm)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호주 집은 법적으로 모든 침실과 복도에 이 경보기가 설치되어 있거든요. 이 소리에 제 친구는 놀라서 소방차를 부른적도 있었답니다. 이 경보음은 단순히 배터리가 없다는 신호인데요. 시끄럽다고 아예 떼어버리면 큰일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