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화장실 청소: 물 뿌리면 절대 안 돼요!
한국에서 살다가 호주에 처음 이민 왔을 때 화장실 청소로 제대로 된 세례를 받았어요. 이민 초기에 이사 들어간 집에서 대청소를 하겠다고 욕실 바닥에 세제를 잔뜩 뿌리고 샤워기를 끌어다 시원하게 물을 콸콸 쏟아부었죠. 그런데 이상하더라고요. 물이 안 빠지는 거예요. 아무리 기다려도 고여있는 물이 줄어들 기미가 없었어요. 자세히 보니 변기 옆에 있어야 할 배수구가 없었어요. 물은 점점 차올라…

한국에서 살다가 호주에 처음 이민 왔을 때 화장실 청소로 제대로 된 세례를 받았어요. 이민 초기에 이사 들어간 집에서 대청소를 하겠다고 욕실 바닥에 세제를 잔뜩 뿌리고 샤워기를 끌어다 시원하게 물을 콸콸 쏟아부었죠. 그런데 이상하더라고요. 물이 안 빠지는 거예요. 아무리 기다려도 고여있는 물이 줄어들 기미가 없었어요. 자세히 보니 변기 옆에 있어야 할 배수구가 없었어요. 물은 점점 차올라…

12월이 되면서 호주 시드니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답니다. 시드니에서 해변으로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시죠? 푸른 바다와 하얀 파도를 보면 당장이라도 뛰어들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호주 바다는 아름다운 만큼 거칠고 위험하기로 유명해요. 매년 여름마다 안타까운 익사 사고 뉴스가 끊이지 않아 정말 마음이 아프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물놀이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생존 수칙을 준비했어요. 바로 생명을 지키는 신호등,…

시드니에 살면서 가장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순간 중 하나. 바로 한밤중에 천장에서 “삑! 삑!” 하는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릴 때입니다. 범인은 바로 화재 경보기(Smoke Alarm)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호주 집은 법적으로 모든 침실과 복도에 이 경보기가 설치되어 있거든요. 이 소리에 제 친구는 놀라서 소방차를 부른적도 있었답니다. 이 경보음은 단순히 배터리가 없다는 신호인데요. 시끄럽다고 아예 떼어버리면 큰일 납니다….

시드니 여행이나 생활의 필수 교통수단은 바로 트레인(Train)이죠. 2층으로 된 시드니 기차는 창밖 풍경을 즐기기에 참 좋습니다. 하지만 한국 지하철과는 사뭇 다른 문화와 엄격한 규칙들이 존재합니다. 모르고 했다가는 따가운 눈총을 받거나 심하면 비싼 벌금까지 낼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다 알지만 여행객은 실수하기 쉬운 시드니 트레인 절대 금지 행동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1. 낭만적인 2층 기차, 하지만 벌금은…

호주 마트(울월스, 콜스)만 가도 한국 요리의 90%는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굳이 한인 마트까지 가지 않아도 한국 식재료 구하기가 가능하답니다. 13년 차 시드니 주부로서 로컬 마트에서 찾을 수 있는 ‘완벽한 한국 식재료 대체품’을 정리해 드립니다. 영어 이름만 알면 오늘 저녁 식탁이 풍성해집니다. 1. 김치찌개 끓이려는데 한인 마트까지 가야 하나? 이민 초기 저는 요리를…
호주 은행을 사용하면서 제일 어이없는 순간 중 하나는 바로 계좌 유지비가 나갔을 때입니다. 분명 내가 쓴 적도 없는 돈이 매달 꼬박꼬박 빠져나가고 있거든요. 항목을 보면 계좌 유지비, ‘Account Keeping Fee’ 또는 ‘Monthly Account Fee’라고 적혀 있어요. 한국에서는 통장 개설이나 유지에 돈이 드는 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그러나 호주에서는 숨만 쉬어도 통장 유지비로 매달…